여행기록 🏖

[포르투갈/리스본] 리스본에서 갔던 맛집/식당 공유 🍴

별나라츈식이 2025. 1. 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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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블로그 통계를 보니 올해 설 연휴나 추석 연휴 때 여행을 많이 가시는지.. 리스본 당일치기 포스팅이 인기가 많다 !!

리스본 포스팅은 일정 공유만 하고 그 뒤로 바빠서 아무것도 못 썼는데 점심시간 짬내서 쓰는 식당 공유 포스팅 ⌯•͈₃•͈⌯ಣ

 

리스본 당일치기 일정 포스트

2024.11.15 - [여행기록 🏖] - [포르투갈/리스본] 리스본 당일치기 일정 공유, 호텔 추천

 

[포르투갈/리스본] 리스본 당일치기 일정 공유, 호텔 추천

학회로 다녀왔던 포르투갈 !학회는 월요일 코임브라에서 시작이었지만 나는 금요일 비행기를 타고 가서 하루 정도의 여유가 생겼다.그래서 코임브라로 넘어가기 전 리스본 당일치기 관광을 해

chunsik-diary.tistory.com

 

그럼 식당 공유 시작합니당 ( ⸝⸝⸝˙꒳​˙ ⸝⸝⸝ )

 

1. ZENITH Brunch & Cocktails

 

 

시차적응에 실패한 우리는 아침 일찍 눈이 떠져서 아침 식사를 위해 찾아보니 여기는 아침 8시에 열어서 아주 기쁜 마음으로 출발

메뉴는 따뜻한 커피 / Zenith Pancake (뭔가 시그니처 팬케익??) + 베이컨 추가 / Eggs Zenith 이렇게 주문했다.

그런데 앉으니까 서버가 에그타르트를 권하길래.. "아 이거 상술인가 분명 서비스 아니고 주문서에 추가될텐데....... 그래도 포르투갈 왔으니까 걍 먹자" 하고 땡큐하고 먹었는데 ㄹㅇ 개존맛이라 놀랐음 ㅋㅋㅋㅋㅋ 그리고 더 놀라운 점은 진짜 리얼로 서비스였다 ... ٩(〃._.〃)ว 물도 유료인 유럽에서 에그타르트가 서비스라니 진짜 여긴 이거 때문이라도 추천해주고 싶다 (근데 혹시 실수는 아니었겠지 ㅎ;)

여튼 아침식사 혹은 유럽식 브런치를 먹고 싶다 하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다만 위치가 관광지랑 쪼꼼 멀고 골목에 있음

 

 

2. O castico restaurant

 

여기는 점심으로 해물밥 먹으러 온 곳 !! 해물밥 < 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봤는데 포르투갈에서 유명한 음식이라고 한다.

빠에야 보다는 국물이 많고.. 후기 들어보니까 라면에 밥말아먹는 느낌이라고 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느끼기에는 라면보다는 옛날 학교앞에서 파는 고추장떡볶이 소스에 밥 비벼먹는 느낌이었다 뭔가 한국인 입맛에 찰떡이고 중독성 있는맛 ㅋㅋㅋㅋ ㅋㅋ 그리고 스테이크와 같이 시켰는데 아무래도 해산물이 유명한 식당이니까 고기보다는 해산물 요리를 더 추천한다 !! 식사 후에는 체리주를 한 잔 주는데 달다구리 한 것 같은데 의외로 도수가 세다 ㅎㅋ 근데 맛있어서 공항에서 체리주 (Ginja) 사갔음 ദ്ദി´・ω・`) 

 

3. Solar dos Presuntos

 

마지막은 호날두 맛집으로도 알려져 있는 식당 !

택시타고 식당을 갔는데 택시 기사가 오 여기 유명하고 맛있는 곳이라고 해서 더 기대가 되었다 

 

우리는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갔음. 가시려면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영어 가능)

https://www.solardospresuntos.com/#reservations

 

Solar dos Presuntos

SOLAR DOS PRESUNTOS Quem entra nesta Casa, entra na sua Casa

www.solardospresuntos.com

 

여기서는 대표 음식인 문어 요리와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그리고 생맥주 +_+

그리고 테이블에 있는 하몽이나 올리브 치즈 등등은 당연하게도 유료라서 안 먹을거면 치워달라고 하면 된다.

그런데 우리는 서버가 우리한테 너무 안 오길래 .. 그냥 옆테이블(준비하는 테이블?)에 뒀다 ㅋㅋㅋㅋㅋㅋㅋ

 

맛은 있는데 비싸니까 자주는 말고 여행 기간 중 한번만 가보는 것을 권장 ㅎㅎㅋㅎㅋㅋ

그리고 약~~~간 기분이 안 좋았던게 생맥주를 시켰는데 한 세 번 말하니까 갖다줌 ㅠ ㅠ 테이블 당 담당 서버가 있는 것 같던데 그 사람은 우리 테이블에 아예 눈도 안 줘서 부르기도 힘들었다 약간 좋은 점과 안 좋은 점이 반반 섞인 식당. 그러고 마지막에 꽃 선물을 해주는데 (아마 여자손님한테 주는듯?) 이미 기분 별로였다 이 말이야 ~~~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ᵔᴥᵔ

 

일단 리스본에서 음식이 입맛에 안 맞은 적은 없어서 편하게 다녔던 것 같다. 다 맛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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