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 뚜벅이 2박 3일 일정 및 숙소 공유 (강릉 쏠하우스 펜션)
- 여행기간: 2023년 7월 20일 ~ 22일 (2박 3일)
이른 여름휴가로 다녀온 강릉여행 ~_~ 이 포스팅은 간단하게 일정 정리하고 숙소 공유 차원에서 작성
숙소 - 강릉 쏠하우스 펜션
쏠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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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ssolhouse.kr
숙소준비하려고 여기어때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중, 마음에 쏙 드는 숙소를 발견했다.
우리가 갔을 때는 극성수기 직전 성수기 기간이라 스탠다드 기준 1박에 16만원이었다.
참고로 내가 예약했을 때는 여기어때보다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하는 것이 더 저렴해서 꼭 비교해보고 예약하시길 바란다
숙소 내부 찍은 사진이..... 이것밖에 없는데 사진에 안 찍힌 부분도 있고 체감상 훨씬 넓다.
여기서부터는 숙소 후기 및 참고할 점
- 어매니티는 웬만한건 다 있다.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칫솔 치약 심지어 마이비데까지 .. 그런데 폼클렌징이 없다 ㅜ 나는 당연히 있을 줄 알았는데 ,, 그래서 가져간 클렌징오일이랑 걍 비누로 세수했다 흑흑
- 바닥이 타일 바닥인데, 맨발로 다니기 좀 그랬다. 숙박하는 동안 청소를 할 수 없으니,, 먼지를 밟고 다니는 느낌ㅠ 실내용 슬리퍼를 챙겨가면 좋을 것 같다.
-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시다. 처음에 수건도 넉넉히 주시긴 했는데 우리는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고 와서 수건이 더 필요했다. 그래서 사장님께 말씀드리자! 했는데, 사장님이 먼저 필요한 거 없냐고 물어봐주셔서 편하게 요청할 수 있었다. 굿굿!
- 해수욕장이랑 걸어서 5분도 안 걸린다. 그래서 걍 수영복입고 아쿠아슈즈 신고 나가면 된다. 바로 앞이 순긋해변인데 조그만 해수욕장이긴 하지만 그만큼 사람도 엄청 없어서 사람들이랑 부딪히는 일 없이 편하게 놀 수 있었다.
- 강릉역에서 택시로 만원정도, 강문해변까지는 6~7천원 내외로 나온다. 뚜벅이들도 부담없이 오고갈 수 있다.
- 매트리스가 엄청 푹신하다 ㅋㅋㅋ 두 번 자는 동안 한 번도 안 깨고 푹 잤따 ..
- 에어컨이 무풍 에어컨이라 잘 때 켜고 자도 바람 부는 느낌이 없어서 편하고 시원하게 잘 잤다.
- 티비에 지니티비 셋톱박스가 있어서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등등 마음껏 시청할 수 있다. 우리는 영화도 보고 뮤비도 틀어놓고 숙소에 있을 때는 하루종일 틀어놨다.
우리가 묵었던 스탠다드, 그리고 디럭스 룸은 싱크대랑 전자레인지는 있지만 취사는 불가능하다. 그래도 2층에 공용주방이 있어서 거기서 간단한 요리 가능 ! 우리는 밤에 라면 끓여 먹었다 ㅋㅋㅋㅋ
공용주방의 냄비랑 식기류들은 외부로 갖고 나가면 안된대서.. 라면 끓여서 어떻게 방까지 갖고오지??? 하고 걱정을 엄청 많이 했는데, 다행히 공용주방에 일회용 그릇들이 있었다. 그릇 하나에 라면 1개가 딱 들어갈 정도라서 거기에 담아와서 방에서 먹으면 된다.
2박 3일 일정
여기서부터는 일정 공유 .. 세세한 내용은 따로 포스팅 예정
1일차
이동 (버스 및 KTX) 및 강릉 도착 (12시 도착)
점심 - 강릉순두부장칼국수
강릉중앙시장구경 - 배니닭강정 포장, 간식먹기
중앙시장 옆 홈플러스에서 장보기
숙소 이동 및 체크인
사근진 해변 산책, 사진 많이 찍기
휴식
2일차
기상 10시 - 순긋해변에서 해수욕
점심 - 원래 계획은 식당 가는거였는데.. 바다에서 그냥 라면 때림
숙소에서 씻고 아르떼 뮤지엄
카페 툇마루 (테이블링으로 동화가든 웨이팅 걸어놓기, 도보 5분거리)
저녁 - 동화가든 짬뽕 순두부
후식 - 순두부젤라또, 강문해변 앞 스타벅스에서 커피
야식 - 천둥수산에서 회 박스 포장
휴식
3일차
기상 9시 - 숙소 체크아웃 11시
점심 - 강릉영 옹막 (이동하면서 캐치테이블 앱으로 예약필수)
2시 강릉역 출발
참고로 우리는 강릉페이를 아주 야무지게 썼는데, 안 되는 가게들도 있으니 결제 전 미리 확인하고 사용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