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수원 Suwon

[수원/영통/영통역 맛집] 멕시칸펍 타비다코

별나라츈식이 2024. 5. 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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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통역 맛집 타비다코

방문 날짜: 2024년 5월 22일

 

영통역 근처 반달공원 뒤쪽에는 맛집&술집이 엄청나게 많다는 사실,,, !!

언젠가는 한번씩 꼭 다 가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이번에 간 곳은 멕시칸펍 <타비다코>이다.

주황색 인테리어가 눈을 사로잡는 가게 :)

 

외부 만큼이나 내부도 이쁘다 

멕시칸 펍 답게 멕시코 분위기 뿜뿜하면서도, 미국 서부의 느낌이 강하다.

 

 

내부가 좁아서 자리가 그리 많지는 않은 편.

우리가 식사하는 중에도 몇 몇 팀이 왔다가 자리가 없어서 발걸음을 돌렸다.

창가 자리가 2인석이긴 하지만 약간 좁아보이긴 한다. 간단하게 먹거나 커플이 오면 좋을듯 (좋으려낭?)

 

 

첫 번째로 우리가 시킨 메뉴는 맥주 ㅋㅋ

저 나초(튀긴 또띠아)와 소스를 기본 메뉴로 주신다. 

사실 저것만 먹어도 맥주 쌉가능이긴 하다. 기본 메뉴 치고 엄청나게 맛있었음 !!

다만 아쉬웠던 점은, 생맥주는 350ml 밖에 없다는 것,,, 마시다보면 금방 한 잔 뚝딱임 ㅜ

 

그리고 우리가 시킨 메인메뉴는

 

쉬림프 타코 1pc (8,000원)

퀘사디아 (6,000원)

까르네 아사다 (18,000원) - 소고기 스테이크 

 

이렇게 3개 시켰다.

전체적으로 메뉴는 아주아주 맛있었다. 같이 나온 소스들도 찰떡궁합이었고, 특히 고기가 너무너무 맛있었당 

역시 고기는 맛없없,,

그런데 타코 1pc에 8000원은 ,, 좀 비싸지 않나 싶다 

(사실 요즘 멕시코 음식을 먹어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다 근데 양에 비해 비싼거같다)

 

 

먹다가 뭔가 부족해서 .. 맥주 한 잔 더 시키고 <칠라 낄레스> 라는 메뉴를 더 시켰다

튀긴 또띠아칩(나초)에 닭가슴살과 소스가 같이 뿌려져 나오는 음식이다.

음음 이것도 맛있긴 한데 ,, 음음 식사용은 아닌 것 같고 (우리나라사람 기준ㅋㅋㅋㅋ 외국인들은 이걸 주식으로 먹긴 한다) 맥주안주용 ㅋㅋㅋ 근데 이것만 먹기는 나초가 좀 물려서 ,, 조금 남겼다.

양을 세분화해서 팔았으면 어떨까 싶은 의견 ,, 2명이서 먹기는 많았다. 

 

그리고 아쉬웠던 점은 나는 고수를 못 먹는데 메뉴에 안 써져 있어서 그냥 시켰지만 고수가 잘게 섞여져 있었다.  멕시코 음식이라 설마설마했지만,, 먼저 물어보지 않은 내 불찰이다 ,, 흑흑 그래도 고수 향이 그렇게 센 편은 아니라 참고 먹을만 했지만 다음에 가면 꼭 메뉴마다 물어보고 시켜야지 !!

 

 

계산하고 나왔더니 망고 젤리를 주셨다. 서비스도 좋고 친절하고 맛도 있어서 재방문하고 싶다.

들어갈 때는 몰랐는데 먹고 나오니 가게 밖에도 오크통 같이 생긴 테이블이 있었다.

여기서 먹으면 완전 현지인 느낌 뿜뿜하려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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